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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호] '변함없는 나'라는 것이 있는가? - ‘깨어있기’가 깨어있게 한다(34부)
by 홀로스 on 11:31:06 in 함께하기



| 무연 | 오인회 편집부 인터뷰 |

2013~2014년에 걸쳐 오인회에 참여하였던 무연 님과의 대담을 위주로 오인회에서 진행되는 작업을 소개합니다. 감지에서 감각, ‘나’라는 느낌에까지 이르러 점차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하나의 ‘마음속 현상’으로 보는 과정을 세세히 담았습니다. 관심있게 봐주세요. 이 글을 정리해준 영채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무연 님은 ‘마음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면서, 생각이 어떤 과정으로 일어나는지 궁금했습니다. 우연히 《깨어있기》 책을 만나게 되었고, 책 속의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내 마음의 상”이라는 문구가 가슴에 와 닿았다 합니다. 그후 깨어있기 프로그램과 오인회 모임에 참가하면서, 내 마음의 상이 내면에서 언어로 나타난 것이 생각이고, 외부의 움직임으로 표출된 것이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자각하는 것도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길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깨어있기’란 단어가 사람을 깨어있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편집자주).

무연: 혼자 있는 시간이라든가 다른 일 안하고 있을 때 그렇습니다.
월인: 거기에 관해 내용들을 기억하거나 회상하거나 이럴 때 그것이 작동하죠? 지금 이 순간 자기 마음을 직접 들여다볼 때는 어때요?
무연: 들여다보면 별 내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월인: 그렇죠. 그러면 지금 이 순간에 나라는 것은 뭡니까?
무연: 별 내용 없는 나죠.
월인: 그렇죠. 그렇지만 뭔가 존재하고 있고, 존재감이 있고, 알아채는 기능이 있고 이런 것이죠. 그것도 일종의 내용이죠. 알아채는 것 또는 존재한다는 느낌 이런 것들이 마음에 올라온 내용이잖아요. 캐릭터는 색깔이 농후하다면 지금 올라와 있는 존재감이나 알아채는 느낌 이런 것들은 색깔이 좀 투명하죠. 그런 것들도 다 내용이라 해보자고요. 그런 내용마저 다 걷어내고 나면 지금 이 순간에 나는 진정으로 뭡니까? 지금 자기를 들여다보면 나라고 할 만한 게 뭡니까?....more


179호_141무연34(30_5).pdf.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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