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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年 7月: 바라봄을 통해 현존하기
by 홀로스 on 15:37:39 in 최근행사 갤러리



그리스도교 영성 전통은 “눈의 감독”이라고 알려진 수행을 통해 보는 훈련을 해왔다. 몇몇 수도 공동체는 아직도 이것을 강조한다. 하지만 이 수행이 왜곡될 때도 있다. 죄지을 것이 두려워 유혹적인 것은 어떤 것도 보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이 수행의 본래 취지는 보는 것을 금하는 것이 아니라, 보아야 할 것(즉 실제) 누가,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를 수련하는 것이다. (저자 주)

...“눈 뒤에서 보는 이는 누구인가?” 우파니샤드에 나오는 이 말은 앞장에서 인용한 “귀 뒤에서 듣는 이는 누구인가?”라는 구절의 나머지 문장이다. 예수님도 실재를 보는 눈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너희의 눈은 지금 보고 있으니 복이 있다." (마 13:16) 보아야 할 것(실제) 보는 눈은 복이 있다는 말이다. 그리스도교 영성 전통은 “눈의 감독”이라고 알려진 수행을 통해 보는 훈련을 해왔다. 몇몇 수도 공동체는 아직도 이것을 강조한다. 하지만 이 수행이 왜곡될 때도 있다. 죄지을 것이 두려워 유혹적인 것은 어떤 것도 보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이 수행의 본래 취지는 보는 것을 금하는 것이 아니라, 보아야 할 것(즉 실제) 누가,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를 수련하는 것이다. 바라봄에는 순수한 바라봄, 분리된 바라봄, 참여적 바라봄 세 가지가있다.

• 순수한 바라봄Innocent Seeing. 듣기 위해 귀를 열 때처럼 보기 위해 눈을 열면, 정신이 본 것을 분리하여(대상화하여) 해석하기 이전에 이미 눈에 들어온 무언가가 있다. 이 순간 우리는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봄 안에 단순히 현존한다. 어린이들이 그렇다. 예수님은 어린이들의 현존 상태를 이렇게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눅 18:17) 어린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이러한 순수한 “첫 시선”에 훨씬 오래 머무른다. 마태는 이 말씀에 한 마디를 덧붙였다. “누구든지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마 18:4) 여기서 “낮추는”에 사용된 히브리어는 잠언 9장 4절에서 “단순한”이나 “무지한”에 쓰인 단어와 같다. “단순한 사람은 누구나 이리로 발길을 돌려라.”(잠 9:4) 어린이가 자기를 낮춘다는 말은 젠체하지 않고 단순하다는 뜻이다. 자의식이 없다는 의미에서 무지하기도 하다.

• 분리된 바라봄Split Seeing. 정신이 첫 시선의 일체감을 벗어나 본 것을 해석하려고 할 때 순수한 바라봄의 광채는 사라진다. 이로부터....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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