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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4年 11月: 직관적인 인식
  5. 2024年 9月: 파도를 인정하되 바다와 함께한다
  6. 나도 사라지고 세상도 사라지는 체험

(3월) 대규모 힐링퀘스트가 진행됐습니다
by 홀로스 on 14:11:56 in 최근행사 갤러리



2025년 3월 1일부터 1박 2일동안 함양 홀로스교육원에서 대규모 힐링퀘스트가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연에서 아래와 같은 통찰과 느낌을 얻었습니다.

[공통 주제] 지금여기를 정성스럽게 살아 사랑과 행복에 이르고 싶다.

● 지혜:
- 우주: 구간구간마다 구조화, 매순간순간의 정성은 자신을 채우게 되고 힘이 있게 존재하게 된다.
- 여름숲: 에너지의 다름을 알아차림. 에너지를 나에게만 사용했던 것에서 결핍이 있는 방향에 정성을 기울이기
- 백랑: 나의 행동이 자양분이 되고, 주제를 이루는 황금빛 결과를 얻는다. - 자양분, 생동감

● 생명력:
- 비자나무: '움직여!'라는 행동의 신호 강렬한 생명력의 메세지. 구불구불 나선의 추진력.
- 달빛:ㆍ마른, 젖은, 촉촉한.. 구분하여 가리지 않고 스며드는 물의 힘!
      ㆍ아주 작은잎 위 물방울들의 아름다움 - 작은것 (정성)들의 만족
- 참이:ㆍ병든 잎들 사이에 초록빛, 내가 불편한 위기를 지나치면 그 불편함은 반복된다.
      ㆍ'한발 한발' 나아가기
      ㆍ낡은 패턴 또한 주제를 이루는것에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다.

● 장애:
- 꽃마리:ㆍ정성을 들인다는 것은 결국 사랑하는 마음 그 자체이다. 과거 경험에 메이는 것이 아닌 정성들여 사용하면 된다.
      ㆍ온 마음을 다해 정성을 기울이는 것 안에 사랑을 느낀다.
- 자생:ㆍ다양한 기준들이 장애가 될수있다. > 사랑과 행복으로 전환됨.
      ㆍ흐름의 관점, 있는 그대로 바라볼 때의 아름다움
- 바람:ㆍ불안과 초조를 느끼는 순간의 자신을 인정하고 유머러스하게 수용한다.
      ㆍ방향으로 초점을 전환하여 힘을 얻는다.

● 어울리기:
- 나무: 드러내지 않아도 서로 도우며 살아감
- 시냇물: 정성을 다해 온전히 자기 존재로 있을때 전체가 조화롭고 행복하다.
- 향기:ㆍ어울림은 사랑이다.
      ㆍ사랑은 상대, 대상에게 지금 여기에 있고 정성을 다함이다.
- 바다:ㆍ삶(생명)은 이유 없이 흐르고 있다.
      ㆍ지금 이 순간 무한한 신뢰로 열려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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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험 발표 ▼ ▼ ▼ 




 ▼ ▼ ▼ 최종 통찰 모음 ▼ ▼ ▼  



 ▼ ▼ ▼ 끝나고 축하 ▼ ▼ ▼  




[관련강좌]
자연에 말걸기
힐링퀘스트 (레벨3) 안내자과정
힐링퀘스트 (레벨2) 퍼실리테이터 과정
힐링퀘스트 (레벨1) 마스터과정


[관련 서적]
자연에 말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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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스 (minaisa) 2025-03-19 14:12:24   답글
    나무 (산림치유지도사)
    함양에 도착하여 모두들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나누고 보리수관으로 모였다. 바닥에 알 수 없는 표시들에 시선이 쏠리면서 1박2일의 대규모 힐퀘가 시작되었다.
    평상시와는 다르게 꼬리치기 활동으로 몸을 풀고 팀을 짜기 위한 활동들을 하면서 함께한 도반들과 웃음으로 시작을 하였다. 이번 힐퀘에서는 개인의 주제를 넘어 공통의 주제를 도출함으로 홀로그램적 사상과 프랙탈 구조의 이론이 바탕이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파동적 토론이 주는 힘과 함께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음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구성원 모두가 심리적 안정을 보장하는 경우에 가능함을 강조하였다.
    첫 번째로 팀명을 주어진 단어에서 끌리는 문구 중 팀원들과 의논하여 총 4개의 팀으로 나누었다. 여기에서도 팀원들과 팀명을 정하면서 각자의 다양한 이야기가 하나의 주제로 모아지는 둣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주사위를 굴려 나오는 숫자대로 발걸음을 옮기고 그것에 해당하는 지혜, 생명력, 장애, 어울림이 나오면 해당 팀들은 밖에서 자연에 말걸기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방식이었다.
    정말 놀랍게도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의 주제와 연결되며 공통의 주제가 만들어졌다.
    “지금 여기를 정성스럽게 살아 사랑과 행복에 이르고 싶다”
    과거나 현재 그리고 미래에 머물러 있지 않으면서 지금 여기에 정성을 다해 살아간다면 사랑과 행복이 온다는 것인데 나의 주제와도 딱 맞는 느낌이었다.
    모두들 자신만의 주제와 공통의 주제를 함께 느끼면서 발표를 하였는데 한분 한분의 느낌이 나의 주제와도 연결되어 1박 2일 동안 가슴이 충만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우리 모두는 개별적으로 살아가지만 결코 개인으로만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앞서 이야기한 부분과 전체가 하나임을 알 수 있었다.
    함께한 도반들의 통찰에서 나에게 깊이 와 닿는 문장 몇 가지를 적어 보려고 한다.
    “움직여”라는 행동의 신호, 구불구불 나선의 추진력, 구분하여 가리지 않고 스며드는 물의 힘, 내가 불편한 위기를 지나치면 그 불편함은 반복된다, 온 마음을 다해 정성을 기울이는 것 안에 사랑을 느낀다, 삶(생명)은 이유 없이 흐르고 있다 등...
    매번 함양으로 올 때마다 무언가 가득 담고 가는 느낌이었지만 이번 대규모 힐퀘를 통해 더 커지는 경험을 하였다.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기꺼이 내어주시는 월인 님과 함께하는 도반님들, 그리고 처음 먹어본 곶감 장아찌의 찐득하고 달콤 짭짤한 맛을 경험하게 해주신 치유 음식의 비자나무 님께 무한 감사를 드린다.

    꽃마리 (산림치유지도사, 백일학교 과정)
    1박 2일 대규모 힐링퀘스트에 참가했다. 강의장 바닥에 통찰력게임 보드판을 크게 놓고 시작해서 흥미가 생겼다. 개인의 주제와 전체 주제를 정해 자연에 말걸기를 했다. 자연에서 얻은 지혜, 어울리기, 위기, 장애 등의 힌트를 안내자와 참가자의 질문으로 통찰을 일으키는 과정이었다. 내 개인의 주제는 ‘무엇에도 정성 들이기’였다. 공통 주제는 ‘지금 여기를 정성스럽게 살아 행복과 사랑에 이르고 싶다.’였다. 개인의 주제와 공통의 주제가 거의 같은 주제에서 어떤 통찰이 일어날까? 기대되는 마음이 생겼다.
    주제를 품고 대규모 힐링퀘스트 진행이 될수록 개인의 주제로 시작한 이야기가 결국 공통의 주제와 통하면서 통찰이 일어나는 것이 신기했다. 나의 경우는 달빛 님의 질문으로 지금에 정성을 들이는 것이 결국 ‘사랑’이라는 느낌으로 올라와 눈물이 나기도 했다. 그때 친구가 떠올랐다. 친구와 이야기 나눌 때 친구에게 90% 이상 주의를 쏟는 때에는 ‘나’가 느껴지지 않았던 때가 생각났는데, 그녀를 사랑하니까 자연스럽게 나오는 현상이었다. 이게 정성이고 결국 사랑이라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 결국 사랑해버리면 정성이 되는구나,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눈앞에 보이는 컵 하나에도 사랑으로 정성 들이는 게 가능한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 어려웠던 점은 계속 ‘듣는’ 행위만 지속된다는 것이었는데, 관점을 바꿔보면 ‘듣기’만 했는데 내 주제와 공통 주제가 눈덩이 굴리듯 통찰로 가고 있다는 것. 이 점이 힘들면서 재밌었던 점이다.
    진행해주신 월인 선생님과 함께 했던 ‘통합’조 자생 님, 바람 님께 감사드린다.

    바다 (공동체학교 과정)
    1박 2일로 진행하는 대규모 힐링퀘스트에 참가했다. 자연에 말걸기 통찰력게임을 합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초반에는 14명 정도의 사람들이 개인 주제를 다른 사람들과 통합해가며 하나의 주제를 정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각 개인의 삶을 하나의 주제로 이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게 다가왔다. 공통 주제는 ‘지금여기를 정성스럽게 살아 사랑과 행복에 이르고 싶다’였다. 생명력, 장애, 어울리기, 깨어있기로 4개 분야를 나누고, 각각 한 조가 하나의 분야를 맡았다. 주제를 품고 자연에 가서 통찰을 얻은 후, 모두와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 한 분, 한 분씩 나와서 이야기하는 구조였는데, 모든 분이 귀 기울여 듣고, 느낌을 의식하며 질문을 던졌다. 질문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하나의 주제와 각자의 삶의 이야기들이 연결되며 우리 모두가 다르지만 또 같다고 느껴졌다.
    나의 개별 주제는 이유 없이도 지금여기를 정성스럽게 살기였다. 그 주제를 품고 자연에서 ‘어울리기’에 대한 느낌을 찾아보았다. 밖에 나가자마자 노자(고양이)가 무한한 신뢰로 나에게 기대주었다. 나는 한번이라도 누군가에게 이정도의 신뢰를 주었던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늘 이유가 분명해야만, 충분히 합리적이어야만 움직이고 행동해왔다. 아무리 존경하는 사람이어도 그 믿음에 의해 따르기보다 그분의 말씀이 충분히 이해되었을 때야 따랐던 것 같다. 오롯이 내 생각만을 믿어왔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일종의 오만이었던 것 같다. 그것이 지독한 분리감의, 고통의 뿌리였다는 것이 의식되었다. 이제는 지금 이 순간 무한한 신뢰로 열려있으면서 연결성을 의식해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 한 참가자분들과 월인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향기 (산림치유지도사)
    대규모 힐링퀘스트 이름하에 실제 내용은 역량강화 수업이었다. 마스터 1, 2기 전체가 모이기는 처음이었다. 언제고 필요했었다.
    늘 식사시간을 제외한 시간들은 빡세다. 그럼에도 월인 님 수업 중 힐링퀘스트만의 분위기라 한다면 틈새 힐링퀘스트 마스터들끼리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이번 수업에서 놀이를 활용해 그룹을 만드는 활동은 몸과 마음을 유연하게 하였다.
    앞으로 수업에서 몸을 움직이는 활동들을 매치해 보자는 의견들이 있어서 창의적인 프로그램들이 나올까 기대가 든다.
    문득 처음 홀로스 교육원에서 강의를 들었을 때가 떠오른다. 느낌, 홀로 있는 섬 같은 곳.
    지금 느낌은 요새(要塞)다. 공부도 공부고, 월인 님께서 만남 자체를 의도하신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의 주제에서 이제는 공동체의 주제로 확장되어야 할 즈음 그 필요한 대로 움직이는 흐름에 또한 있음이었다.
    ‘나’라고 느끼는 의식이 우물 안 개구리처럼 느껴졌던 시간이었다. 정치적이고 사회적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믿어왔는데, 공동체의 주제를 이끌어 내는 과제가 주어졌을 때 낯설기만 했다. 나라는 존재가 그동안 진심으로 공동체의 선을 지향하고 있었나? 의심이 들었다. 3일 간 ‘나’라는 의식에서 지향하고 쫒아가고 있었던 것이 무엇이었을까 하는 질문이 지속하고 있었다. 지금에야 알고 있는 건 고정된 어떤 것이 없는데 어떤 것도 지향점이 될 수 없었고 그래서 찾을 수 없다. 지금 공동체의 주제를 삼는 일, 지향점 또한 그저 그 우물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흐름이다.
    그리고 우물 안과 밖의 경계가 없다.
    그저 또한 지금으로 사랑과 행복.

    비자나무 (산림치유지도사)
    개인의 주제를 기반으로 공통의 주제를 정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워크숍이 2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그동안은 개인의 주제로 질문을 통하여 자연의 무의식과 나의 무의식을 의식화함으로써 존재를 알아가는 것이었기에, 집단의 공통 주제가 가능할지 궁금하였다. 이미 이 모임에 참여하는 이들이 산림치유사여서 공통의 주제가 나올 것 같은 확신이 들었다.
    게임을 통해 라포를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소그룹을 만들어 진행하였다. 팀별로 먼저, 개인적으로 끌리는 느낌의 키워드를 뽑고 대화를 통해 하나의 키워드를 도출했다. 우리 팀은 활력, 열정, 행복에서 활력있는 집중 에너지로 지속적인 열정으로 행복해지는 연속선상으로 볼 수 있어서 ‘행복’이라는 키워드를 만들었다. 각 팀에서 나온 것은 통합, 탄생, 행복, 깨어있기였다. ‘지금 여기를 정성스럽게 살아 사랑과 행복에 이르고 싶다‘라는 공통의 주제를 도출하였고, 팀별로 지혜, 생명력, 장애, 어울림을 자연에서 찾아와 작업을 해나갔다. 한 명씩 앞에 나가 경험을 이야기하고 질문을 받으며 의식화하는 작업을 했는데 처음에는 취조받는 듯 어색한 느낌이 들었으나 몰입이 되면서 점점 희열감이 올라왔다.
    정말로 기적같이 하나의 공통 주제로 귀결되었다. 힐링퀘스트라는 도구를 통해 개인성을 초월하여 모두가 사랑으로 연결되어 지금 여기를 살아 존재로서 있고 싶은 마음들이 온전히 전해진다. 가슴 따뜻한 시간이었다. 이미 우리는 현재 여기를 정성스럽게 살아 행복하고 있는 중이다.
    시간이 길어지면서 지루함과 초조함이 느껴졌다. 통찰력게임을 충분히 경험하지 못한 것과 모든 참여자에게 충분한 시간이 되지 않았다는 것 때문이다. 조금 더 재미있게 진행 방식을 고민하고 시간 분배를 고려한다면 좋을 것 같다.
    HereNow ( 2025-03-12 09:35 )
    시냇물 (산림치유지도사)
    함양 홀로스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1박2일 대규모힐링퀘스트에 참여하였다.
    마스터과정, 퍼실리테이터 과정, 공동체학교과정에 있는 선생님들 13명이 모여 13명의 주제를 이루어줄 공통의 주제를 찾은 다음 자연에 나가 생명력과 장애, 지혜, 어울림의 통찰을 얻어내는 경험을 하였다.
    대규모힐퀘를 직접 경험하는 게 처음이라 무척 설레었는데 정말 개인의 주제를 이루어 줄 공통의 주제 찾기가 가능하였다. 먼저 4팀으로 나뉘어 각자 개인의 주제를 내고 팀별 공통 주제를 찾은 다음, 그 주제를 모아 4팀 전체의 공통 주제를 찾았다. 공통 주제는 “지금여기를 정성스럽게 살아 사랑과 행복에 이르고 싶다.”였다. 확실히 공통의 주제 안에 내 주제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느껴졌고 각자의 삶이 다르고 관심사가 다르지만 또 결국 서로 다르지 않구나하는 것이 느껴졌다.
    자연에 나가 얻은 느낌과 통찰을 나누는 시간이 길었는데 긴만큼 나도 많은 느낌을 얻었기에 안내자로서 질문하기를 잊기도 했다. 13명의 경험은 그것이 각각의 주제뿐 아니라 공통의 주제에 대한 경험이었기 때문에 나로서는 내 주제를 이루어 줄 12개의 통찰을 더 얻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대규모 힐링퀘스트를 더 큰 규모로 진행할 수 있다면 더 많은 통찰을 얻을 수 있으리라.
    감기가 심한데도 강의를 진행해주신 월인 님께 존경의 말씀 올립니다. 함께한 이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우리가 서로 하나의 주제로 통하고 우리의 뜻이 서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었다.

    우주 (산림치유지도사)
    최근 몇 년 동안 서너 가지 일을 병행하느라 항상 물리적인 시간에 쫓겨 일상을 바쁘게 보내면서 건강의 피로도를 높이고 경제적인 생산성은 떨어지는데도 앞만 보며 달려왔었다. 바쁜 일상 중에도 하고 싶은 미내사의 공부를 지속하는 시간들도 기쁘고 좋았다.
    서너가지 일을 하면서 투자의 시행착오로 장기 미임대로 발생되는 고이자 부담은 고스란히 매달 압박감에 두려움이 되었고, 이 재정 이슈는 힐링퀘스트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문제해결력 영역에서 나의 단골 주제가 되었다. 주제와 관련하여 자연이 주는 통찰로 많은 긍정적 결과를 경험하기도 했고, 내가 하고 싶었던 일들만 하면서 잘하고 있다고 믿으면서 3년이라는 세월을 보냈다는 사실도 인식하게 해주었다. 발견을 통한 인식이 되면서도 기존에 해오던 대로 하고 싶은 일들을 병행하고 싶다는 마음이 여전히 욕심으로 남았었다.
    이제는 하는 일의 가짓수 한두 개는 과감하게 포기하기로 하고 금년 2월부터 중점적인 일에 몰두하기로 계획했었다. 집중하기로 한 일을 다시 해야 한다는 것의 두려움 때문이었을까? 2월초 몇 년 전 골절되었던 발목에 바이러스성 급성염증이 생겨 입원치료가 요구되었고 2주 동안 발목을 쓰지 않으면서 한 달간 회복기간이 필요한 시기를 보내면서 아직 한 달이 안 되었어..라는 핑계로 하기로 한 일을 차일피일 계획과 행동을 미루고 있었다.
    그런 나에게 자연의 지혜는, 숨겨두었던 두려움을 수면 위로 드러내주었다.
    ‘지금 중요하게 해야 할 일에 무엇을 하지 않고 있었는지’
    ‘중요하게 해야 할 일에 대해 어떻게 계획하고 행동할 것인가?’
    이번 대규모 힐링퀘스트 프로그램은 소규모 그룹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관점을 바라보게 했다. 자연활동을 통해 개인의 주제에서 발견되는 통찰들이 지구에서 바라보는 나였다면, 공통의 주제로 확장했을 때의 경험은 그룹의 다이나믹한 통찰과 통합을 이루면서 우주에서 바라보는 거시적인 관점의 힘과 에너지를 전해주었다. 광활한 우주의 거시적인 공간에 인간은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 함께 연결됨을 경험할 때 일어나는 에너지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 많은 사람들과 통찰의 발견을 나눌 때 경험되는 감동과 감사함에 사랑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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