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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 30-4호: 인과관계를 초월하는, 동시성 _2025년 7/8월(통권178호)
by 홀로스 on 19:13:36 in 정회원 기사



30-4호(2025년 7/8월호)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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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의 말

평화 속의 역동을 보지 못하면, 전쟁 같은 다이나믹을 원하게 된다


■ 마음 다루기

인과관계를 초월하는, 동시성 _ 한수엘리 에터
융은 물질과 정신이 모두 에너지 현상에 의해 초월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질에도 아주 적지만 정신적 영역이 있어, 우리의 정신이 아원자적 조건을 반영하기에 충분하다 말하며 그래서 역경으로 질문을 하기 위해 동전을 던질 때, 동전을 던지는 자의 무의식이 통합되면 그에 상응하여, 그 미묘한 물질의 정신은 작지만, 인간의 무의식적 조건을 반영하는 측면으로 떨어지기에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거기에 인과율을 넘어선 동시성이 작용한다고 말합니다. (편집자 주)

자아와 마음은 어떻게 형성되는가_ 필립 볼
세계를 표상하고 평가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어떻게 단일한 주관적 경험, 즉, ‘무엇이 된 느낌’으로 한데 묶일 수 있는가? 어떤 연구자들은 이 주관적 느낌을 ‘지각력’이라고 칭한다. 그것은 주관적 느낌을 나타내는 최소한의 의식 종류로서, 다마지오는 ‘핵심 의식core consciousness’이라고 일컫는다. 그에 따르면, 이것은 신체의 내적 표상(원시 자아)과 환경(및 모든 감각 입력) 간의 시시각각의 관여에서 떠오른다. (저자 주)

곁[空間]을 내주다 _ 레스 페미, 수잔 쇼어 페미 외
결혼 후 함께 사는 공간은 단순한 물리적 장소 그 이상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공간이란, 공간과 그 안의 내용물, 즉 인간을 포함해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의 모든 것을 구성하는 실제 물질을 가리킵니다. 다시 말해 우리 모두를 하나로 연결하는 물리적 공간을 뜻합니다.
이 글은 파트너와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깊은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주의의 힘, 그리고 공간에 주의를 주는 오픈 포커스 기법을 통해 관계를 회복하고 깊은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감정 다스리기_ 페마 초드론
감정은 억누르거나 통제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흘러가는 에너지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감정을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느끼는 연습을 통해 우리는 자신과 더 깊이 연결되고, 자비와 치유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명상이 단순히 고요함을 찾는 도구가 아니라, 고통스럽고 어두운 감정마저도 껴안을 수 있도록 돕는 여정임을 일깨워줍니다. 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기꺼이 마주하는 용기야말로 진정한 깨어남으로 향하는 첫걸음입니다. (편집자 주)

이 순간이 바로 삶이다 _ 제프 포스터
오늘은 미래의 영광스러운 무대를 향한 사소한 디딤돌이 아닙니다. 이 순간은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삶이 아니고, 달성되기를 기다리는 목표가 아니며, 말해지기를 기다리는 말, 맺어지기를 기다리는 관계, 사라지기를 기다리는 후회, 느껴지기를 기다리는 살아 있음, 얻어지기를 기다리는 깨달음이 아닙니다. 아니요, 아무것도 기다리지 않습니다. 이것이 그것입니다. 이 순간이 바로 삶입니다. (저자 주)

모든 것이 사랑의 표현이다 _ 이현주
이현주 목사가 ‘사물과의 대화’를 시작하게 된 건 ‘우연’이었다. 기차 안에서 김밥 한 줄 먹고는 습관적으로 나무젓가락을 부러뜨리려는데 젓가락이 불쑥 “왜 나를 부러뜨리려는 거냐?”며 말을 걸어온 것이다. 그렇게 사물과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저자는 “형식적으로는 사물들과 만나면서 실제로는 저 자신과 만나는 미묘한 여정”이었다고 서문에 적고 있다. 그중에서 부채와의 대화 한편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마음 훈련의 필요성_ C. W. 리드비터, 애니 베전트
우리는 자신 안에 어떤 생각이나 감정을 허용할지에 대해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모든 생각이나 감정은 경향을 강화하거나 약화시킴으로써 영구적인 효과를 내고, 나아가 모든 생각-진동과 생각-에너지체는 필연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저자 주)


■ 현실 다루기

제5의 물결 AI, 빛과 그림자_ 무스타파 술레이만
이 글은 인류가 마주한 첨단 기술의 폭발적 발전과 그에 따른 위협을 통제하기 위한 ‘억제’ 전략의 필요성을 이야기합니다. AI, 생명공학 등 강력한 기술은 잘못 사용할 경우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다층적이고 국제적인 조치가 절실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억제는 단순한 제재가 아닌 균형과 책임, 그리고 지속적인 노력의 산물로 제시됩니다. 좁고 불안정한 길 위에서 미래를 지켜내야 함을 역설합니다. (편집자 주)


■ 몸 다루기

마음이 신진대사를 조절한다_ 케이시 민스, 캘리 민스
이 글은 만성 스트레스와 두려움이 우리 몸의 대사 기능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과학적 근거와 함께 설득력 있게 설명합니다. 신경계, 면역계, 미토콘드리아, 혈당 조절 등 다양한 생리 시스템이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며, 이는 결국 나쁜 에너지 상태와 질병으로 이어진다고 말합니다. 특히 아동기 트라우마는 장기적인 대사 기능 장애의 핵심 원인으로 강조됩니다. 건강한 에너지를 회복하려면 스트레스 인식과 감정 치유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편집자 주)


■ 칼럼

김흥호 선생의 노자 강의(94) 세상의 문제(돈과 감투) 
돈을 버리라는 말이 아니라 돈에 빠지지 말라는 말이다.
감투를 버리라는 말이 아니라 감투에 빠지지 말라는 말이다.
성인은 오히려 그 돈과 감투를 가지고 세상을 구원해서 이상세계를 만들 수 있다.(저자 주)

월인 칼럼 대승기신론 (58) 전기가 나타나려면 다양한 회로가 필요하다
현상화된 모습들의 다양한 차이는 무명이고, 그 차이 속에서 발견되는 차이 없음은 본질에 가까운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차이 없는 것에 관심을 많이 기울여야 합니다. 이런 마음, 저런 마음으로 수없이 변하는 와중에도 늘 변함없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세요. 그중 하나가 투명한 주의 혹은 투명한 알아챔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기쁨, 슬픔, 두려움, 분노, 그 어떤 것이 오더라도 그 모든 걸 알아채고 바라보고 있는 그 앎이 본질에 가깝고 유사합니다. (저자 주)

유영일 칼럼 (4) 먹는가, 먹히는가? 그것이 문제로다 ―도마복음을 중심으로
이번 편은 “무엇을 먹는가”를 통해 삶과 의식, 존재의 본질을 성찰하도록 이끕니다. 저자는 육식과 채식, 분별과 사랑, 존재와 비존재 사이의 대비를 통해 참된 ‘살아 있음’이 무엇인지를 묻습니다. 결국 독자는 ‘사랑을 먹고 사랑이 되는 길’을 향한 내적 여정을 마주하게 됩니다. (편집자 주)

이병철 시 살아라


■ 근본 경험

깨어있기’가 깨어있게 한다(33부) _ 무연
2013~2014년에 걸쳐 오인회에 참여하였던 무연 님과의 대담을 위주로 오인회에서 진행되는 작업을 소개합니다. 감지에서 감각, ‘나’라는 느낌에까지 이르러 점차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하나의 ‘마음속 현상’으로 보는 과정을 세세히 담았습니다. 관심있게 봐주세요. 이 글을 정리해준 영채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무연 님은 ‘마음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면서, 생각이 어떤 과정으로 일어나는지 궁금했습니다. 우연히 《깨어있기》 책을 만나게 되었고, 책 속의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내 마음의 상”이라는 문구가 가슴에 와 닿았다 합니다. 그후 깨어있기 프로그램과 오인회 모임에 참가하면서, 내 마음의 상이 내면에서 언어로 나타난 것이 생각이고, 외부의 움직임으로 표출된 것이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자각하는 것도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길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깨어있기’란 단어가 사람을 깨어있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 후기
        
백일학교 자연에 말걸기 _ 어니
힐링퀘스트 워크숍 _ 날다람쥐
힐링퀘스트 퍼실리테이터 과정 _ 우주
통찰력게임 워크숍 _ 자인
통찰력 미니게임 교육 _ 도희


■ 알려드립니다

미내사 동정
홀로스 교육공동체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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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1 19:30 ~ 2025-12-31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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