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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1. 2025年 5月: 기억의 연결, 창조성의 시작
  2. 2025年 3月: 나, 인식 그리고 시간 (1부)
  3. 2025年 1月: 그대의 짐을 신의 발아래에 내려놓아라
  4. 2024年 11月: 직관적인 인식
  5. 2024年 9月: 파도를 인정하되 바다와 함께한다
  6. 나도 사라지고 세상도 사라지는 체험

지금여기 30-3호: 사물의 느낌 재발견하기_2025년 5/6월(통권177호)
by 홀로스 on 17:31:35 in 정회원 기사




30-3호(2025년 5/6월호)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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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의 말

인식, 내가 나를 만나는 것


■ 마음 다루기

사물의 느낌 재발견하기_ 마크 윌리엄스, 대니 펜맨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기보다,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내면의 ‘정신모형’을 통해 세상을 인식합니다. 이렇게 우리 뇌는 감각보다 예측이 먼저 작동하기에 어떻게 현실과 어긋나기도 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우리는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느낌 색조’ 자체를 바꿀 수는 없지만, 그 직후의 반응은 우리가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이는 스스로를 이해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지점이 됩니다. (편집자 주)

기억의 연결, 창조성의 시작 _ 이와다테 야스오
창의성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보다, 무의식 속 기억의 연결에서 비롯됩니다. 이 글은 뇌 과학의 관점에서 창의성의 작동 원리를 살펴보며, 기쁨이 뇌를 자유롭게 하고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내는 핵심 감정임을 강조합니다. 일상의 사소한 기쁨이 어떻게 창조력으로 이어지는지 알고 싶다면, 이 글이 그 실마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편집자 주)

고통에서 에너지로 _ 필 스터츠, 배리 미첼스
정신과의사인 필 스터츠는 과거에서의 원인 찾기에 몰두하는 기존 심리 치료 방식에 의문을 가지고, 당장의 고통 ‘해결’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리고 오랜 연구와 다양한 임상 경험 끝에 인간의 신체와 의식을 넘어선 초월적 힘을 발견하고, 그 힘을 강화하고 작동시키는 다섯 가지 툴(Tool)을 개발해냅니다.
지난 30여 년간 그와 함께 연구한 배리 미첼스는 이 글에서, 삶에서 맞닥뜨리는 고통과 역경은 불청객처럼 느껴지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내면은 강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고통과 역경에 맞서 싸울 때, 숨겨진 내면의 힘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툴로서 욕구 뒤집기를 이야기합니다. (편집자 주)

마음챙김이라는, 따뜻하고 거대한 고요 _ 틱낫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의 예술입니다. 그리고 여느 예술처럼 인내와 훈련이 필요하죠. 당신의 주의를 기울이고 몸과 마음을 함께 단 열 번의 호흡으로 가져오는 집중은 처음엔 어렵습니다. 그러나 꾸준한 수행을 하다 보면,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수 있는 능력을 되찾고 단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저자 주)

나, 인식 그리고 시간 (2부) _ 월인
인식 작용은 시간을 포함할 수밖에 없다.
쌓인 경험데이터를 통해 일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거가 쓰인다.
거기서 ‘나’의 기반이 시작된다. (저자 주)

발걸음...이미 그곳에 있었다 (2부)_ 니케탄
3차 비개인적 주체 발견모임 마지막날 있었던 니케탄 님의 경험 발표를 소개합니다. 니케탄 님은 2024년 2월 깨어있기 기초를 시작으로, 심화 과정과 오인회 3차 비개인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안내자인 평온 님과 저절로 님의 대화를 듣던 중 “느껴지고 알아차리는 것은 모두 대상이다”라는 말에서, 말하고 있는 자신 역시 의식에 의해 경험되는 하나의 부분적인 현상임을 깨닫게 됩니다. (편집자 주)

‘그저 느끼면 된다’_ 프렘 라왓
가끔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일은, 그저 존재하는 것일 때도 있다. 일상의 방해요소들은 너무나도 자주, 우주를 경험하려는 우리의 시도를 저지한다. 그렇게 내면에 펼쳐진 현실 전체의 스펙트럼을 보지 못하고, 그저 외부세계로부터 반사된 색조만 보며 삶을 살아간다. 우리가 이 눈부신 대지의 일부로서 그 위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인식할 때야 비로소, 삶의 경험은 변화할 것이다. (저자 주)


■ 몸 다루기

편안한 죽음은 자연의 법칙_ 나카무라 진이치
대형병원 원장을 그만두고 노인요양원 일반의로 전직한 저자는 임종을 앞둔 노인을 돌보면서 죽음의 진정한 의미와 오늘은 사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가 말하는 평온한 자연사와 존엄사는, 자칫 온갖 의료 장치를 몸에 두른 채 삶을 마무리하기 쉬운 의료상업주의 속에서 특히 더 귀 기울여봄 직합니다. (편집자 주)

외상성 스트레스에 대한 침술 및 동양의학의 관점_ 알레인 던컨, 캐시 L. 케인
서구의 의료 환경에서 트라우마 치료에 대한 접근방식에 대해 진행되고 있는 개발 중에 희망적인 것이 많이 있다. 서구의 연구는 트라우마의 미묘한 차이와 복잡성 그리고 생존자와 그 가족과 공동체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켰다. 스마트폰을 통해 약속을 기억하는 것처럼 간단한 제안들은 외상성 스트레스가 어질러 놓은 기능 중 일부를 채울 수 있다. 그러나 현대의 서양의학은 신체의 특정 위치나 기능에서 개별 증상에 대해 높은 수준의 전문 치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때문에 외상성 스트레스로 인해 야기되는 전신의 조절에 대한 필수적인 장애를 놓칠 위험이 있다.
개별적인 증상을 분석하는 것보다 근본적인 균형과 조절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 AAM(침술 및 동양의학)과 같은 접근방식은 제공자provider가 트라우마 생존자와 함께 작업에 접근할 수 있는 다른 관점을 제공한다. (저자 주)

호르몬 균형의 핵심은 수면이다 _ 안철우
이 글은 멜라토닌을 중심으로 수면과 호르몬의 긴밀한 관계를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몸의 항상성과 면역, 체중, 심지어 노화까지 모든 생리 현상 뒤엔 수면이 있고, 그 핵심에는 멜라토닌이 있습니다. 잠을 잘 자는 일이 곧 건강을 지키는 일임을 과학적 근거와 함께 설득력 있게 전합니다. (편집자 주)



■ 칼럼

김흥호 선생의 노자 강의(93) 티끌 세계에 빠지면[染塵逐境], 올바름을 잃는다[皆失其正] 
염진축경染塵逐境, 만일 이 티끌세계에 빠져 쫓아다니기 시작하면, 죄악 세상에 빠지고 이 죄악을 쫓아가기 시작하면, 개실기정皆失其正이입니다. 제대로 사람의 정신을 가질 수 없게 돼요. 요재어목要在於目, 언제나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눈을 주의해야 됩니다. 왜? 이것이 감각의 제일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불교의 팔정도八正道에서도 맨 처음에 정견正見, 이렇게 나와요. 정견, 정사正思, 이렇게 되죠. 제일 중요한 것이 눈으로, 정신이 나가는 것은 눈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저자 주)

월인 칼럼 대승기신론 (57) 통찰 이후 분별은 보리菩提의 또 다른 이름
자아라는 그 회로 하나 만들기가 얼마나 어려웠어요? 지금까지 자아自我라는 정체성을 만드느라 20년, 30년 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그 회로를 깨부술 필요가 없으니 잘 사용하십시오. 다만 그 회로가 진정한 내가 아니라는 것, 나는 그 어떤 회로에도 갇히지 않는 전기 자체라는 것만 알면 됩니다. (저자 주)


유영일 칼럼 (4) 존재에 날개를 달아주는 사랑의 말
사랑한다는 것은 경계를 넘어 나를 확장해 가는 일이다.
태초에 창조주도 자신의 사랑을 풀어내어 우주만물로 표현해 내셨으니 온 우주에 사랑 아닌 것이 없다. 시작 없는 시작으로 온 우주에 사랑이 펼쳐지고 끝이 없는 끝으로 온 우주에 사랑의 노래가 메아리친다. (저자 주)

이병철 시 한 사람


■ 근본 경험

깨어있기’가 깨어있게 한다(32부) _ 무연
2013~2014년에 걸쳐 오인회에 참여하였던 무연 님과의 대담을 위주로 오인회에서 진행되는 작업을 소개합니다. 감지에서 감각, ‘나’라는 느낌에까지 이르러 점차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하나의 ‘마음속 현상’으로 보는 과정을 세세히 담았습니다. 관심있게 봐주세요. 이 글을 정리해준 영채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무연 님은 ‘마음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면서, 생각이 어떤 과정으로 일어나는지 궁금했습니다. 우연히 《깨어있기》 책을 만나게 되었고, 책 속의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내 마음의 상”이라는 문구가 가슴에 와 닿았다 합니다. 그후 깨어있기 프로그램과 오인회 모임에 참가하면서, 내 마음의 상이 내면에서 언어로 나타난 것이 생각이고, 외부의 움직임으로 표출된 것이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자각하는 것도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길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깨어있기’란 단어가 사람을 깨어있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 후기
        
깨어있기 기초과정 _ 도란
깨어있기 심화과정 _ 현재
힐링퀘스트 퍼실리테이터 과정 _ 함박꽃
대규모 힐링퀘스트 _ 시냇물
백일학교 통찰력게임 워크숍 _ 현재
통찰력게임 안내자교육 레벨3 _ 해봄


■ 알려드립니다

미내사 동정
홀로스 교육공동체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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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1 14:0 ~ 2025-12-31 17:0
  • 오인회 화요모임
    2025-01-01 19:30 ~ 2025-12-31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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