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3호(2024년 5/6월호) 다운로드
•핸드폰으로 보실 경우, 클릭하신 후 파일 열리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습니다.
•목차에서 기사제목을 클릭하면, 바로 해당쪽으로 이동하므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이 지금여기 e매거진은 미내사 회원에게만 보내드리는 것이므로, 회원님께 개별적으로 알려드린 파일열기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파일이 열립니다.
- 비밀번호를 안내받으신 회원분들께서도 e매거진 내용을 무단배포하시면 안 됩니다. 발췌와 번역기사의 경우 미내사는 회원들에게 1차 배포만 허락받은 상태입니다. 만일 여러분 중 누군가 자신의 블로그나 홈페이지 등에 2차 배포하고 그로 인해 저작권 문제가 발생한다면 2차 배포자가 그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게 됩니다. 그러니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 발행인의 말
헌신_자연스런 숙임
■ 마음 다루기
잠의 작동법칙을 알라_ 네빌 고다드
잠자리에 들 때 “내가 바라던 일이 이루어졌을 때 어떤 기분일까?”라고 질문하고 그 답변에 수반되는 느낌에만 온통 마음을 집중해야 합니다. 잠이 들기 전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것이 되었고, 당신이 원하는 것을 가졌다는 의식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일단 잠이 들면 당신은 선택권이 없습니다. 잠들기 전 당신이 가지고 있던 자아 관념이 잠 전체를 지배합니다. 따라서 잠이 들기 전 항상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껴야 합니다. 잠이 들기 전,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느끼며 편하게 무의식상태로 들어가십시오. (저자 주)
자아 폭발_ 스티브 테일러
저자는 개인성을 인류가 지구상의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으로 설명합니다. 즉, 선사시대 원시인 사이에서는 자연과의 합일, 높은 공감 인식, 낮은 분리감이 지배적이었으나, 기원전 특정시기에 건조화라는 환경변화로 인해 생활방식뿐 아니라 인간정신에도 커다란 변화가 나타났고, 그것이 바로 강한 개인성 발현이라는 것입니다. 이같은 인류 정신의 극적인 변화를 가리켜 저자는, 진화 과정에서 인간 뇌의 폭발적 성장을 가리키는 용어인 ‛두뇌 폭발’에 빗대어 ‛자아 폭발'로 칭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그 느낌들에 가까이 다가가라_ 제프 포스터
명상을 하면서 슬픔이나 두려움, 예기치 못한 분노나 우울한 느낌이 파도처럼 밀려들 때, 당신은 그 파도와 함께 현재에 머무를 수 있을까? 그 느낌들 안에서 호흡하고, 그 느낌들을 ‘흘러가도록’ 놔줄 수 있을까?
이제껏 당신이 해온 것과 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그런 충동에 대해 당신 자신을 판단하거나 수치스러워하지 말라. 지금 이 순간을 보라. 당신을 찾아온 느낌과 실제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라. 모든 느낌들은 오직 당신 안에 있는 집을 찾는 것이다. (저자 주)
해탈의 주체_ 가지야마 유이치
자아의식과 소유의식을 갖지 않은 사람이 없다면 자아의식과 소유의식으로부터 벗어난다는 것도 성립하지 않으며, 해탈했다고 하더라도 해탈하는 주체로서 사람이 없다면 해탈 그 자체가 있을 수 없다. (저자주)
‘나’라는 착각_시공간적 자아확장_ 그레고리 번스
우리는 운전할 때 자동차와 동일시 되어 자동차가 나의 일부인 것처럼 느낀다. 이를 통해 자아감이 고정된 개념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확장되고 축소될 수 있는 역동적인 현상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동일시를 최소한의 자아라고 한다. 이것이 공간적 자아확장이라면, 시간적 자아확장도 있는데, 이것을 서사적 자아라 한다. 즉, 어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험된 것을 스토리로 엮어서 하나의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시간적 자아이다. (저자 주)
자아상에서 벗어나기_ 람 다스
나는 난감해졌다. 나는 ‘옳음’에 대한 나만의 관념을 버리든가, 스승을 버리든가 해야 했다. 그는 나를 이런 식으로 마구 밀어붙였다. 어쩔래, 아가야? 이렇게 말하고 떠날 테냐? ‘당신이 내가 바라는 방식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난 그렇게 행동해 줄 구루를 찾아보아야겠어. 난 내가 바라는 신의 이상에 걸맞게 행동하는 구루를 찾아나설 거야.’
난 단지 ‘이성적인’ 짓을 요구했을 뿐이다. ‘그건 그도 알겠지. 내가 터무니없이 군 것도 아니다. 이상한 것은 그다. 그런데도 그는 눈도 깜짝하지 않는다!’그래서 나는 그것을 잠시 생각해보다가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를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떠나지 않고 머물렀다. (저자 주)
■ 몸 다루기
소변, 우리 몸의 첫 번째 도미노 _ 조너선 라이스먼
의사이자 자연탐험가인 저자 조너선 라이스먼이 탐험가의 눈으로 들려주는 흥미로운 우리 몸 이야기. 그중 한 부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통증이 어떻게 생기는지 왜 알아야 하는가 _ 전재형
우리는 보통 통증이 있다고 하면 상처나 염증을 떠올리기 쉽지만, 통증 신경과학에 의하면 통증은, 실제로 조직손상이 없더라도 신경계의 보호 매커니즘에 의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통증이 어떻게 뇌로 전달되는지, 그리고 통증을 인식하는 과정에서 뇌의 역할, 또 위험신호가 오면 우리 몸은 어떻게 통증을 조절하는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편집자 주)
■ 현실 다루기
진정으로 자유롭고 자주적인 사람 _ 이남곡
‘밖으로부터의 자유’는 과학기술과 사회제도의 진전으로 상당히 진척되었지만 ‘내 안의 자유’는 그다지 진척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어떤 면에서는 상대적으로 후퇴한 것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이 둘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인류의 사활적 과제로 되고 있는 것이다. 군자를 현대에 불러내 ‘끊임없이 진리眞理와 의義를 추구하는 자주적이고 자유로운 인간’이라고 읽는다면, 새로운 세상을 위해 나아가게 하는 근원적 동력은 무엇일까? (저자 주)
■ 칼럼
김흥호 선생의 노자 강의(86) 무의 발견
우리 자신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무의 발견, 나 자신이 없는지 있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저자 주)
월인 칼럼 대승기신론 (50) ‘서로에 기대어 존재함’을 모르다-근본불각
불각不覺은 각覺에 의존하는 상相이고, 각覺은 불각不覺에 의지하는 상相입니다. 그러니까 각覺도, 불각不覺도 따로 존재하지는 않는 것입니다. 동전의 양면처럼 이 현상계에 같이 드러났을 뿐이에요. 분열을 통해서만 드러나는 우리의 의식적인 현상으로서 나타나 있을 뿐이지, 사실 각도 불각도 없는 것입니다. 대승기신론은 그런 내용을 상相이라는 단어를 통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자 주)
이병철 시 감사와 용서
■ 근본 경험
깨어있기’가 깨어있게 한다(26부) _ 무연
2013~2014년에 걸쳐 오인회에 참여하였던 무연 님과의 대담을 위주로 오인회에서 진행되는 작업을 소개합니다. 감지에서 감각, ‘나’라는 느낌에까지 이르러 점차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하나의 ‘마음속 현상’으로 보는 과정을 세세히 담았습니다. 관심있게 봐주세요. 이 글을 정리해준 영채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무연 님은 ‘마음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면서, 생각이 어떤 과정으로 일어나는지 궁금했습니다. 우연히 《깨어있기》 책을 만나게 되었고, 책 속의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내 마음의 상”이라는 문구가 가슴에 와 닿았다 합니다. 그후 깨어있기 프로그램과 오인회 모임에 참가하면서, 내 마음의 상이 내면에서 언어로 나타난 것이 생각이고, 외부의 움직임으로 표출된 것이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자각하는 것도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길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깨어있기’란 단어가 사람을 깨어있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편집자주).
■ 후기
깨어있기 심화과정 _ 푸리 외
힐링퀘스트 레벨 2 퍼실리테이터 과정 _ 비자나무 외
■ 알려드립니다
미내사 동정
홀로스 교육공동체 동정
감각차단탱크 사용법 및 경험 팁
정신과학학회 소식
※ PDF회원에 가입하시면(가입비 2년에 4만원), 과월호 기사를 홈피에서 자유롭게 검색해서 열람하실 수 있으며, 격월마다 새롭게 발행되는 e매거진도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신청은 여기를 클릭 (문의 02-747-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