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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5年 1月: 그대의 짐을 신의 발아래에 내려놓아라
  4. 2024年 11月: 직관적인 인식
  5. 2024年 9月: 파도를 인정하되 바다와 함께한다
  6. 나도 사라지고 세상도 사라지는 체험

지금여기 29-5호: 파도를 인정하되 바다와 함께한다_ e매거진 2024년 910월(통권173호)
by 홀로스 on 12:38:13 in 정회원 기사





29-5호(2024년 9/10월호)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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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의 말


배움에 대하여


■ 마음 다루기

파도를 인정하되 바다와 함께한다_ 네이트 클렘프
두려움과 불편함의 파도를 느끼되 드넓게 펼쳐진 알아차림의 바다에 머무는 것이었다. 족첸 수행의 대가 밍규르린포체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기차 엔진의 삐걱거리는 소리, 동물 배설물의 악취, 사람들의 역겨운 땀 냄새가 진동했지만, 모든 것이 그냥 다가오도록 두었죠. 기차 경적을 들으며 소리 명상을 했어요. 냄새 명상도 했고요. 모든 것이 떠오르도록 내버려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그냥 알아차림 가운데 있도록 두었습니다.”
그는 마음을 연 것이었다. (저자 주)

호기심: 해결의 반대말_ 메리 오말리
호기심은 지금 하고 있는 경험에 주의를 모으는 방법이다. 지금 이 순간 일어나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면, 전에는 전혀 눈치 채지 못하던 수많은 일들이 주위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이 삶이며, 호기심을 품으면 이 삶에 직접 연결된다. (저자 주)

공空 명상의 의미_ 라마 글렌 멀린
티벳 불교의 로종Lojong 가르침에 소개된 공 명상에 대한 다섯 구절, 즉 모든 현상을 꿈처럼 보라, 태어나지 않은 마음의 본성을 탐구하라, 상대는 자신의 영역 안에서 자유로워진다, 모든 것의 바탕 안에 머물러라, 명상하지 않을 때는 환상의 존재처럼 되어라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살펴봅니다. (편집자 주)

실수의 힘스티븐 나흐마노비치
실수의 힘은 창의력을 재구성하고 새로운 각도로 발휘할 수 있게 해 준다. 때로는 스스로를 탓하고 채찍질했던 잘못이 최고의 결과를 낳는 씨앗이 될 수 있다. 그리스도교에서는 이러한 깨달음을 펠릭스 쿨파felix culpa, 즉 ‘복된 죄’라고 말한다. 예술 작업에서 가장 골치 아프고 불안하고 좌절감을 안겨 주는 부분이 사실은 성장의 시작점일 수 있다. 내 안의 선입견이나 자만심을 버리는 순간, 그런 기회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저자 주)

추구의 끝_ 얀 케르쇼트
모두가 ‘그것’이며 ‘그것’ 안에서 움직이며 ‘그것’에서 나온다.
‘있음’으로 왔다가 떠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는 항상 ‘그것’ 가운데 있다.
(저자 주)


■ 몸 다루기

인체와 장내미생물은 서로 호르몬을 주고받는다 _ 막스 니우도르프
건강한 호르몬 균형을 위해서는 장내미생물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장내미생물은 수십 가지 다양한 호르몬의 방출과 생산에 관여한다. 장내미생물은 중추신경계를 통해 호르몬 생산과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일반적으로 박테리아가 항생제에서 콜레스테롤저하제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의 원천이 되는 경우가 많다. 간단히 말해, 우리 안팎의 박테리아는 건강한 삶에 매우 중요하다! (저자주)

스트레스: 암의 시작 _ 김종성
정상 세포에는 암세포를 잡아먹는 종양 억제인자가 활동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사람의 몸속에서는 정상세포가 암세포에게 지는 일이 발생하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사람의 몸속 환경이 정상 세포가 지내기에 너무 열악하기 때문이고, 그 열악한 환경에 일조하는 것이 스트레스라고 말합니다. (편집자 주)

타액의 힘 _ 니시오카 하지메
음식물의 독성 제거, 바이러스 퇴치, 면역물질 등 타액의 기능을 말하며 잘 씹기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편집자 주)


■ 현실 다루기

협력의 진화 _ 로버트 액설로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상호 배반보다 상호협력이 더 이롭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상호작용의 특성들을 조절하여 오랜 기간 안정적인 협력의 진화가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협력을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사람을 섬기고 삶에 충실하라!_ 이남곡
과거에는 공자 정도의 현인이 아니면 알기 어려웠던 통찰이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 누구나 과학적으로 이해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분노와 증오의 편가름을 넘어 갇힌 상상력을 해방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데, 인문적 수준을 높이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유학을 제대로 공부해본 적이 없는 왕초보의 호기浩氣를 너그럽게 읽어주신 독자들께 감사드리며 ‘공자의 변명’을 마치려 한다. (저자 주)



■ 칼럼

김흥호 선생의 노자 강의(89) 진리를 깨닫고 자기의 사명을 다하라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물이 가득찬 그릇을 들고 간다는 건 참 어렵다. 조금 채우고, 들고 가기 쉽게 하는 것만 못하다. 그러한 자유로 진리를 깨닫고 춘하추동사시의 삶을 살라. 그 삶에 성과 명이 있으니, 성性은 하면 되는 거지만, 명命은 되는 수도 있고, 해도 안 되는 수도 있다. 그런 것을 보통 명이라고 한다. 돈을 번다 그럴 때, 모아지는 사람도 있지만, 아무리 돈을 벌려 해도 안 모아지는 사람도 있다. 그런 걸 명命이라 한다. (저자 주)

월인 칼럼 대승기신론 (53) 최초의 오해, 스스로 개인이 존재한다고 믿다
마음의 전개 과정을 한번 거슬러 올라가 보겠습니다. 분별사식分別事識, 즉 철저하게 분별해서 집착하는 마음입니다. 여기에서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고락苦樂을 보게 됩니다. 고락이 있기 때문에 철저한 분별과 집착이 일어난다는 말입니다. 거기서 한 과정 더 올라가서 고락을 생기게 하는 호오好惡의 분별을 보게 되는데 좋고 나쁨이 있으니 그중 좋은 것을 취하니 즐겁고, 나쁜 것을 없앨 수 없으니 고통스러움이 옵니다. 그 다음에는 분별을 일으키는 경계를 보는 현식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분별이 있기에 좋고 나쁨이 분별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의 분열과정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바로 무명에서 근본으로 나아가는 과정, 무명이 진여에 훈습되어가는 과정입니다. (저자 주)

이병철 시 지체할 수 없는


■ 근본 경험

깨어있기’가 깨어있게 한다(28부) _ 무연
2013~2014년에 걸쳐 오인회에 참여하였던 무연 님과의 대담을 위주로 오인회에서 진행되는 작업을 소개합니다. 감지에서 감각, ‘나’라는 느낌에까지 이르러 점차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하나의 ‘마음속 현상’으로 보는 과정을 세세히 담았습니다. 관심있게 봐주세요. 이 글을 정리해준 영채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무연 님은 ‘마음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면서, 생각이 어떤 과정으로 일어나는지 궁금했습니다. 우연히 《깨어있기》 책을 만나게 되었고, 책 속의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내 마음의 상”이라는 문구가 가슴에 와 닿았다 합니다. 그후 깨어있기 프로그램과 오인회 모임에 참가하면서, 내 마음의 상이 내면에서 언어로 나타난 것이 생각이고, 외부의 움직임으로 표출된 것이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자각하는 것도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길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깨어있기’란 단어가 사람을 깨어있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 후기
        
깨어있기 기초 과정 _ 저절로
힐링퀘스트 레벨3 안내자교육 _ 우주
힐링퀘스트 마스터 과정 _ 비자나무
통찰력게임 워크숍 _ 꽃마리 외
통찰력게임 워크숍 개인작업 _ 헤세드



■ 알려드립니다

미내사 동정
홀로스 교육공동체 동정
감각차단탱크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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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인회 화요모임
    2025-01-01 19:30 ~ 2025-12-31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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