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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의 말

신비


■ 마음 다루기

자기 자신과 공명하는 법_ 세라 페이턴
공명은 다른 사람이 정말로 우리를 이해한다고 느낄 때 일어난다. 자신의 뜻을 상대방이 이해한다고 느낄 때, 두 사람은 일시적으로 하나가 된다.
다른 사람에게 조율하고 공명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관심을 기울일 수 있다. 이는, 트라우마가 있어서 자기혐오와 자기 비난을 일삼는 포악한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를 자기 자신과 동행하고 공명하는 디폴트모드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효과가 있다. (저자 주)

성공과 풍요의 비결_ 안드레아스 모리츠
중요한 일이든 사소한 일이든 진실한 마음으로 봉사함으로써 우리는 자신의 삶에서 더 성공적이 될 필요성을 만들어낸다.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맞아야 하고, 서로 주고 받아야 한다는 영원한 법칙이 모든 성공과 풍요의 비결이다. 보답을 기대하지 않고 후하게 베풀면 진정한 성공과 부는 저절로 따라온다. 우리의 활동이나 상품 또는 서비스가 더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록 더욱 보람찬 성공을 이루게 된다. (저자 주)

모든 이를 존중하기_ 영화스님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그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그만큼 공자는 지혜로웠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깊이 존중하면 우리는 그들에게서 배울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대해 깊은 존경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모든 존재가 불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 주)

보물창고를 여는 열쇠, 감사_ 유영일
언뜻 보기엔 감사할 만한 일이 아닌 것처럼 여겨져도 이모저모로 뜯어보고 음미해 보면 그 맛이 우러나와서, 지나쳐버렸을 일들과 사람들의 마음씀씀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품게 되고, 그때부터는 삶이 축복으로 연금술적인 화학변화를 거듭하게 될 것입니다.
적어도 백일 동안이라도 하루에 몇 가지씩 감사할 일을 찾아내어 기록해 봅시다.
처음에는 두리번거리며 감사할 일을 찾아 헤맬지 몰라도, 나중에는 저절로 감사가 은밀히 자기 몸을 숨기고 있었던 곳에서 뛰쳐나와서 스스로 행복과 기쁨의 춤을 추게 될 것입니다. (저자 주)

병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_ 제인 로버츠
저자는 ‘육체를 초월한 인격적 존재’인 세스와 교신하게 되면서 수년에 걸쳐 죽음, 시간, 우주, 다차원, 꿈, 건강, 육체적 현실의 본질, 신 등 “인류의 비밀”에 대한 다양한 세스의 메시지를 대중에 전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건강에 대한 부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 몸 다루기

암과 치매도 근력으로 예방할 수 있다 _ 곤도 마코토
운동할 때 근육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유사물질인 마이오카인Myokine이 대장암, 당뇨병 등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음이 쥐 실험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또 운동을 해서 근력이 생기면 뇌의 혈액순환이 증가해 뇌내 신경세포가 늘어난다고 하면서 근력 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합니다. (편집자 주)

불면증에는 수면제보다 ‘행동요법’ _ 다카하시 사카에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행동 요법과 그 요법의 이면에 있는 수면 메커니즘에 대해 알아봅니다. (편집자 주)


■ 현실 다루기

우주를 보는 새로운 방식 _ 필리포 보나벤투라
칸트의 장점은 우주를 보는 새로운 방식의 문을 연 데 있었다. 처음으로 공간의 차원과 자연법칙의 형식, 그리고 우리가 사는 우주를 설명하는 상수 사이에 긴밀한 관계가 모습을 드러냈다. 만유인력 법칙의 방정식을 관찰하면서 칸트는 분모에 놓인 거리의 지수가 공간 차원 수에서 1을 뺀 값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공간이 4차원이라면 중력은 제곱이 아니라 거리의 세제곱에 반비례했을 것이다. 따라서 우주의 공간 차원 수와 중력의 세기가 거리에 따라 줄어드는 방식은 연관된 것으로 보였다. 칸트에 따르면, 이는 공간이 정확히 3차원임을 보여 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중력이 거리의 제곱에 비례해 줄어들기 때문이다. (저자 주)

화합하되 다름을 존중하며, 두루 어울리되 편가르지 않고, 당당하되 다투지 않는다_ 이남곡
자신이 먼저 긍이부쟁矜而不爭 군이부당群而不黨하는 사람이 되어 편가르기와 끊임없는 다툼을 넘어서 진정으로 자유롭고 사이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지금의 위기를 넘어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가장 탄탄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저자 주)


■ 칼럼

김흥호 선생의 노자 강의(88) 상선약수上善若水, 어머니가 돼야 온 집안이 제대로 돌아간다 
어머니는 오래도 살아야 하지만 절대 죽지도 않습니다. 어머니는 언제나 자식들의 마음속에 살아 있지, 어머니가 마음속에서 나가는 일은 없어요. 4월 초 닷새날, 산에 어머니 찾아가는 거지만, 어머니 생각 안 하는 날이 어디 있어요? 어머니는 장생불사입니다. 이것이 핵심이지요. 무위자연, 그런 어머니가 돼야, 모든 아이들이 잘 살 수가 있습니다, 어머니 없으면 다 죽는다는 소리지요. 더 할 것 없이 완전한 것, 그것이 자연이며 어머니입니다. 도교는 어머니의 종교입니다. (저자 주)

월인 칼럼 대승기신론 (52) 경계라는 것은 원래 없다
깨어 있지 못하다는 것은, 경계를 실제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지금 눈앞의 탁자와 의자, 책상들이 구분되는 것은 내 마음의 시뮬레이션일 뿐이라는 것, 실제 세계는 알 수 없다는 것, 경계라는 것은 원래 없다는 것을 지금 이 순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각覺입니다. (저자 주)

이병철 시 모름지기


■ 근본 경험

깨어있기’가 깨어있게 한다(27부) _ 무연
2013~2014년에 걸쳐 오인회에 참여하였던 무연 님과의 대담을 위주로 오인회에서 진행되는 작업을 소개합니다. 감지에서 감각, ‘나’라는 느낌에까지 이르러 점차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하나의 ‘마음속 현상’으로 보는 과정을 세세히 담았습니다. 관심있게 봐주세요. 이 글을 정리해준 영채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무연 님은 ‘마음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면서, 생각이 어떤 과정으로 일어나는지 궁금했습니다. 우연히 《깨어있기》 책을 만나게 되었고, 책 속의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내 마음의 상”이라는 문구가 가슴에 와 닿았다 합니다. 그후 깨어있기 프로그램과 오인회 모임에 참가하면서, 내 마음의 상이 내면에서 언어로 나타난 것이 생각이고, 외부의 움직임으로 표출된 것이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자각하는 것도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길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깨어있기’란 단어가 사람을 깨어있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 후기
        
힐링퀘스트 레벨 2 퍼실리테이터 과정 _ 시냇물 외
통찰력게임 워크숍 _ 샐리 외


■ 알려드립니다

미내사 동정
홀로스 교육공동체 동정
감각차단탱크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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