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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 27-4호: 자유의지와 운명론의 경계, e매거진 2022년 7/8월(통권160호)
by 홀로스 on 11:25:57 in 정회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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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의 말

자유의지와 운명론의 경계


■ 마음 다루기

진리를 향한 ‘직접적인 길’ (10부) _ 아트마난다 크리슈나 메논, 아난다 우드
당신의 전 존재로 아는 것이 사랑입니다. 생각 속에서는(마음으로만 아는 것) 자신을 버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사랑에 빠지면 당신은 자신을 잃어버립니다. 그래서 사랑은 에고의 희생을 수반합니다(저자 주).

중론 소개 강의-비트겐슈타인의 신비 (2부) _ 월인
달라이 라마가 이끄는 티벳불교의 최고과정에서 가르치는 중론中論은 불교논리학의 최고봉입니다. 그 내용이 너무 치밀하여 그 누구도 쉽게 풀어낼 수 없는 까다로운 내용으로, 논리를 통해 논리를 초월하며 깨달음에 이르는 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가르주나(용수龍樹)의 이 중론中論은 불교 역사에서 석가모니 이후 새로운 획을 그은 일대사건이었습니다. 이때 이후 불교는 자신만 깨닫는 소승불교에서 인류 전체가 깨닫는 대승불교로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대승의 보살도를 실천하는 달라이 라마는 중론을 항상 가까이 두고 늘 본다고 합니다. 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중론은 사실 불교의 공사상空思想을 가장 잘 보여주며 동시에 대승의 보살도를 깊이 암시하고 있기 때문니다. 이성의 논리학과 과학의 양자역학, 그리고 진리의 불교가 포함된 이 중론에 대한 소개 강의가 지난 1월에 있었는데, 그를 정리하여 3회에 걸쳐 연재합니다(편집자주).


‘피곤하다’는 하나의 선입견 _ 엘렌 랭어
초코루아 추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들은 남은 산행을 새로운 과제로 보게 된다. 마침내 초코루아산의 바위투성이 정상에 올라 거대한 화이트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는 순간, 아이들은 예외 없이 기쁨에 들뜬다. 피로도 거의 느끼지 않는다. 피로 역시 하나의 선입견일 수 있다(저자 주).

뇌 안의 네 가지 자아 _ 질 볼트 테일러
좌뇌 사고형, 좌뇌 감정형, 우뇌 감정형, 우뇌 사고형, 우리 각자 속에 있는 이 모든 네 가지 캐릭터를 알아보고 각 캐릭터가 삶에서 펼치는 기량을 인정하며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우게 되면, 보다 의식적이고 계획적으로 선택을 내릴 수 있다. 우리가 네 가지 캐릭터를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궁극적인 목적은 네 가지 캐릭터가 서로를 아주 잘 알게 되어 건강한 관계를 창조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네 가지 캐릭터는 재능과 타고난 능력으로 무장한 건강한 한 팀으로서 함께 움직일 것이다(저자 주).



■ 몸 다루기

기쁜 뇌는 늙지 않는다 _ 이시형, 선재광
인간은 불쾌는 피하고 상쾌를 추구하는 본성이 어느 생물체보다 강하다. 감정은 크게 긍정과 부정으로 분류된다. 심리학에서는 긍정심리학이 부각된 것도 상쾌한 자극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에 연유한다. 긍정 정서는 기분 좋은 긍정 호르몬이 총출동한다. 세로토닌, 도파민, 엔도르핀은 물론이고 성 호르몬까지 동원된다. 즐겁고 행복하라. 이런 상태의 뇌가 늙을 순 없다. 세계 건강장수촌 연구에서 그들의 공통적인 특징 중 하나는 ‘낙천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긍정 정서—긍정호르몬이 노화를 지연시킨다(저자 주).

인지의학, 몸이 암을 ‘의식하게’ 하다 _ 마이클 에번스, 이언 로저
다수의 인지의학 암 전문가들은 열을 내는 데 목표를 두고 겨우살이 치료를 시작할 때 몇 가지 치료제를 결합하여 사용한다. 이 이론의 배경에는, 면역 체계가 암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있다. 암세포는 몸의 건강한 면역 체계의 감시를 피한다. 그래서 면역 체계가 종양 세포를 ‘의식하게 하는’ 것이 종양을 자체를 치료하는 것일 수 있다. 그래서 현재의 겨우살이 치료가 기적의 치료법이라는 의견은 없지만, 이것이 생명을 연장하고 암의 확산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증거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저자 주).



■ 현실 다루기

자기와 다른 생각을 어떻게 대하는 것이 모두에게 이로울까? _ 이남곡
사람들은 사회를 이루어 삶을 영위하는 존재다. 당연히 개인과 개인, 집단과 개인, 집단과 집단 간에 이해관계의 충돌이 있고, 바라보는 세계에 대한 견해의 다름이 있다. 따라서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다른 입장과 견해에 따른 정당이나 단체들이 서로 대립하고 경쟁하는 것은 어느 사회에서나 당연한 것이다. 이들 사이의 대립이나 갈등은 그 해결과정에서 사회를 진보시키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그것이 잘 작동하는 것이 건강한 민주주의라고 말할 수 있다(저자 주).

물질우주의 본질은 소름끼치게 비국소적이다 _ 애덤 베커
벨 부등식을 만족하지 않으면 양자물리학은 무사했지만 자연은 비국소적이었고, 벨 부등식을 만족하면 양자물리학은 틀렸지만 자연은 국소적이었다. 벨의 불가능성 증명은 비국소성 문제를 논쟁의 울타리 안에서 꺼내서 실험상 도전이 가능한 영역으로 밀어넣었다. 그리고 프랑스 고등과학연구원의 알랭 아스뻬는 양자물리학이 무사하고 자연이 비국소적임을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저자 주).



■ 칼럼

김흥호 선생의 노자 강의(75) 함이 없는 함  
위爲 무위無爲. 하고도 했다는 의식이 없기 때문에 상위常爲, 그것이 진정으로 한 것이다. 좋은 일을 했지만 좋은 일 했다는 의식이 없는 것, 그것이 진짜이다. 부모님께 효도를 했지만 부모님께 효도했다는 의식이 없는 것, 그가 진정한 효자이다. 만일 부모에게 효도를 하고 내가 효도했다는 의식을 가졌다면 그것은 효자가 아니다. 가짜다. 자연이란 의식이 없어야 자연이다. 그렇지않은가? 한국말, 그러면 우리가 한국말 잘한다는 의식이 없다. 그러니까 이러한 것이 자연이다.(저자 주)

월인 칼럼 대승기신론 (39) 근본을 꿰뚫는 지혜, 따지고 계획하는 지혜
진제眞諦는 절대 평등하고 고요하여 변함이 없으며 알려지거나 알 수도 없는 근본을 말하고, 속제俗諦는 현상을 말합니다. 현상계의 차별상을 명확히 알고 그 차별상이 서로 의존해 있음을 투철하게 통찰해 내는 것이 속제俗諦의 지혜입니다. 진제와 속제의 지혜가 같이 가야 합니다. 고요와 평화 속으로만 침잠하려고 하는 것은 진제에만 초점을 맞춘 거예요. 그 사람은 세상으로 나오면 다시 휘둘리게 됩니다. 세상에서는 속제의 지혜를 발휘해서 주체와 대상과의 관계를 투철하게 통찰해야 하죠. 진제眞諦를 아는 지혜가 이지理智이고, 속제俗諦를 아는 지혜가 양지量智입니다. (저자 주).

시 별 같은 _ 이병철



■ 근본 경험

의심과 생각 자체가 그 위에서 일어나고 있다(2부) _ 해연
해연解緣 님은 서울에서 차와 도자기를 판매하는 작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깨어있기 공부는 2013년 말에 처음 접했습니다. 이전에도 마음공부에 관심이 있었지만 대체로 ‘나’를 강하게 만들고 확장하는 방식이 위주였습니다. ‘내’가 힘과 능력을 얻어서 모든 어려움을 해소하려는 갈망이 기저에 있었습니다. 다행인지 그런 공부 방식에서 별 소득이 없었고 답답하고 막막한 시기를 보내다가 깨어있기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에 강한 끌림을 느꼈고 곧 이어 강좌를 듣고 오인회 모임에도 참여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초반의 흥미가 계속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쉽게 익숙해지지 않는 깨어있기의 연습방법들과 뭔가가 달라지기를 기대하는 조급함 등으로 공부와 거리가 생겼습니다. 그래도 월인 선생님의 오인회 강의는 꾸준히 들으며 끈을 놓치는 않았는데, 결국은 이 공부에서 떠날 수 없을 거라는 예감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느슨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점차 깨어있기 공부의 방법과 과정에 익숙해졌고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2018년 즈음에 깨어있기 강좌를 다시 들었고 이전보다 심도있게 공부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월인 선생님과 문답 형태로 진행되는 오인회모임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현재는 올해 초부터 진행된 마스터과정에 참여하면서 공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처음 깨어있기 과정에 참가했을 때 별명을 짓게 되었고 그때 무심코 떠오른 이름이 해연解緣이었습니다. 꼬인 실타래가 풀어지듯 인연으로 얽힌 서로가 자유로워지기를 구하는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생각해보니 엉켰다는 생각을 떠나면 처음부터 엉킴은 없는 듯합니다. 빈틈없이 완전한 흐름 속에서 엉킴이라는 생각과 느낌마저도 완전하게 드러나고 있음을 봅니다. 월인 선생님과 깨어있기를 만난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깨어있기’가 깨어있게 한다(15부) _ 무연
2013~2014년에 걸쳐 오인회에 참여하였던 무연 님과의 대담을 위주로 오인회에서 진행되는 작업을 소개합니다. 감지에서 감각, ‘나’라는 느낌에까지 이르러 점차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하나의 ‘마음속 현상’으로 보는 과정을 세세히 담았습니다. 관심있게 봐주세요. 이 글을 정리해준 영채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무연 님은 ‘마음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면서, 생각이 어떤 과정으로 일어나는지 궁금했습니다. 우연히 《깨어있기》 책을 만나게 되었고, 책 속의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내 마음의 상”이라는 문구가 가슴에 와 닿았다 합니다. 그후 깨어있기 프로그램과 오인회 모임에 참가하면서, 내 마음의 상이 내면에서 언어로 나타난 것이 생각이고, 외부의 움직임으로 표출된 것이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자각하는 것도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길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깨어있기’란 단어가 사람을 깨어있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편집자주).




■ 후기
        
깨어있기 기초과정 _ 시아 외
관성다루기 심화 일주일 과정 _ 아소
통찰력게임 안내자교육 레벨III _ 김◯현
힐링퀘스트 _ 나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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